카카오 모빌리티 5년 현황_중형 택시 최초 앱미터기 카카오T 블루부터 카카오 벤티까지

<카카오 모빌리티 그동안의 5년>

 

2015년 3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를 처음 선보였는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카카오모빌리티의  2020년 6월 기준 카카오T의 누적 운행 건수는 10억1557만건입니다. 그리고 운행 건수에 운행요금을 곱해 계산한 카카오T 앱의 누적거래액은 9조4000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T앱에서 일반택시보다 요금이 비싼 모범,대형,블랙 등의 호출 비중이 2015년 1%대에서 2019년 15%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택시보다 1.5배~2배 가량 가격이 비싼 서비스들의 이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체 시장규모가 커지고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일평균 소득이 카카오T로 인해 37.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택시, 카카오 T블랙 간략한 소개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가 중형택시에 최초로 앱미터기를 도입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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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카카오 택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로 주변 택시를 간편한게 호출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에게 별도 수수료는 없으며,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사전에 등록한 카드나 카카오페이 등으로 자

동 결제가 가능한데 카카오 플랫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편의성이 높습니다.

한편 카카오 택시는 수수료 1000원을 추가하면, 강화된 배차 시스템을 통해 주변 택시 기사들의 운행 이력을 분석한 후 배차 성공률이 높은 기사에게 빠르게 연결해주는 스마트 호출을 사용할 수 있는데 수수료 수익은 기본적으로 카카오가 60%, 기사가 40%씩입니다.

한편, 카카오 T 블랙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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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블랙>

 

카카오 T 블랙은 고급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의 고급형 택시 기사 자격 과정을 수료한 사람만 고급 택시를 운행할 수 있는데 현재 서비스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도 광명, 인천국제공항, 부산, 경남 등인데요.
기본 요금은 60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3000cc 이상 고급 세단을 활용하고 실내에 생수·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고 거리 요금은 71.4m당 100원, 시간 요금은 15초당 1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T 블루의 중형 택시 최초 앱미터기 도입소식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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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블루, 중형 택시 최초 앱미터기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중형택시에 최초로 앱미터기를 도입하는데 요금 이슈로 승객과 기사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앱미터기란 GPS를 기반으로 시간, 거리, 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시스템인데요.
앱미터기를 장착한 경우 소프트웨어를 통해 요금제를 제어해 물리적인 기기 조정의 과정없이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고 탄력요금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기계식 미터기는 요금제 변경시 수동으로 기기를 조정해야 했었는데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앱미터기를 통해 택시 갓등, 빈차 표시등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한편 맵매칭 기술을 고도화해 경로 추정 오차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는데요.
유료 도로 비용이나 시계외 할증 비용이 앱에서 자동으로 계산되며 이용자가 앱을 통해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요금 오입력에 따른 요금 분쟁 가능성도 낮출 수 있어 승객과 기사 모두의 편의성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이외에 모빌리티 산업에서 새로운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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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국내 자전거 제작사 알톤스포츠와 24억 규모에 달하는 전기 자전거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거기다가 대형 택시 카카오T 벤티 베타 테스트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 T 벤티 서비스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서울일 경우, 이용자 주변에 벤티가 있는 경우에 호출할 수 있는 차량 목록에 벤티가 뜨고 이를 시승해 볼 수 있는 식입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인데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