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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체크

부동산을 혁신하는 프롭테크 기업들_스페이스워크, 직방,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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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속해서 급성장하고 있는 프롭테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을 의미하는 'Property'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기존 부동산 산업에 빅데이터 분석, 핀테크, VR,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들을 접목시킨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하는데요.

프롭테크 시장은 2008년 투자규모 2천만 달러에서 시작해 2017년 126억 달러로 규모가 어마어마해졌습니다.

리서치 기관 CREtech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뉴욕 내 프롭테크 기업 투자규모는 20억 달러로

2018년 대비 133%나 증가했다. 현재 전 세계에 이미 4천 개가 넘는 프롭테크 기업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프롭테크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페이스워크'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2018년 인공지능 부동산 솔루션 ‘랜드북’을 런칭했습니다. 랜드북은 소형 부동산에 대해 최적의 개발안을

도출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는 “서울의 건물이 있는 토지의 90%가 200평 이하인데, 소규모 필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개발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페이스워크는 인공지능을 통해 모두가 최적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이스워크는 IT와 부동산 기술, 명확한 타깃을 내세워서 서비스를 개선했고

총 100억 규모 정도의 투자를 받을 정도로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방'

직방은 그동안 대표적인 O2O 중개 플랫폼이었는데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브리즈 인베스트먼트'도 설립하며

프롭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합니다. CVC는 모기업이 유망한 창업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인프라도 제공,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구요.
직방은 CVC를 통해 유망한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자금을 수혈하고 장기적으로 기존의 직방 사업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직방은 그동안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서 쌓아온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프롭테크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않을까 싶어요.


'다방'

다방도 새로운 프롭테크 사업 확장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이달부터 매물 주변 지역 정보를 새롭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성 이용자가 방을 구할 때 치안 정보를 중요시한다는 점에

착안해 주변 방범 폐쇄회로(CC)TV 및 경찰서,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 위치 정보를 지도에서 제공한다고 해요.

버스정류장·지하철역과 같은 교통 정보와 인근 편의점, 카페, 은행, 관공서 등 편의시설도 직선거리까지 표시해 준다고 합니다.

 

다방은 개인화 부동상 추천 및 확인매물 서비스까지 선보이면서 중개 플랫폼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졌는데 기존의 IT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롭테크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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