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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추격하는 OTT서비스 콘텐츠웨이브(wavve) 특징 및 향후 계획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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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대면,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OTT 서비스 이용이 큰 폭으로 늘었죠.

특히 넷플릭스가 올해 3월 가입자수 3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대량의 컨텐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매료시켰죠. 국내에서는 뒤늦게 OTT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웨이브(wavve)의 특징 및 이용 현황, 앞으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wavve)>

 

웨이브(wavve)는 지상파 방송사와 SK텔레콤 산하의 SK브로드밴드가 뭉쳐서 탄생한것으로

지상파의 OTT인 푹과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가 만나 지난해 9월 정식으로 출범했습니다.

 

웨이브의 경우 지상파 드라마, 예능 등의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하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OTT 서비들과의 차이인데요. 넷플릭스에서도 국내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지만 본방송 이후 1시간 뒤에 제공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국내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는데 웨이브(wavve)가 국내 콘텐츠를 본방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웨이브(wavve)는 영화 등 다른 컨텐츠 확보가 시급해보입니다.

계속해서 영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지만 넷플릭스,왓챠에 비해서 확연히 적은 편입니다.

 

지상파 실시간 방송 이외에 큰에는 프로모션이 공격적이라는 점이 특징인데요.

최근에는 웨이브(wavve)가 서비스 체험자 확대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콘텐츠웨이브는 29일부터 웨이브 유료서비스 첫 달 100원, 추가 2개월 50%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하는데요.
대상은 개인정보 인증 후 이용권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이다.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전체 상품을

프로모션 가격에 이용할 수 있구요. 웨이브(wavve)는 그동안 유료서비스 체험자 확보를 위해 이용권 정기결제 시

첫 달 100원 프로모션을 적용했습니다.
특별 프로모션은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 2개월 동안 반값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달 요금으로 서비스를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의 가장 저렴한 상품 베이직(HD화질)은 월 7900원이지만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첫 달 100원, 둘째 달 3950원, 셋째 달 3950원에 이용 가능하다. 웨이브 스탠다드(풀HD화질, 동시이용 2명)는

3개월 11000원, 프리미엄상품(최상위화질, 동시이용 4명)은 3개월 14000원이 적용됩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첫달 무료, 1만 5천원 짜리 요금제를 이용하면 4K를 사용하면 4명까지도 동시로

이용할 수 있죠. 이처럼 넷플릭스 프로모션이나 요금제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웨이브(wavve)는 콘텐츠 경쟁력이 여전히 아쉽고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맞춤형서비스 처럼

특징적인 서비스가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 웨이브(wavve)는 일단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인데요.


<웨이브(wavve)는 앞으로?>

 

 웨이브(wavve)를 운영중인 콘텐츠웨이브는 24주간 최신 해외드라마를 매주 한 작품 씩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브는 우선 NBC유니버설 최신작 중 하나인 Sky스튜디오 코미디 인텔리전스를 27일 독점 공개했습니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닉 모하메드 제작의 인텔리전스 시즌 1은 영국 정보기관인 정부통신본부에

괴짜요원들이 합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6부작 코미디 드라마인데요.

이외에도 4월 3일에는 실존하는 영국 위기대응 조직의 이야기를 담은 정치 스릴러 코브라가 공개되었고

이어서 4월 10일은 더 캡쳐, 4월 17일은 올모스트 패밀리, 4월 24일은 피어슨 등 인기 타이틀을 오픈했습니다.

 

해외컨텐츠 부족이 약점으로 보이고 있는데 일단 독점 미드 공개를 통해서 만회하려는 모습입니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2023년 가입자 500만명 확보라는 야심만만한 목표를 세웠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사람들에 스며드는 유용한 OTT, 미디어 기업의 발전을 끌어내는 OTT가 되려고 한다”면서 “우리의 미션을 굳건히 보여주겠다. 성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 대표는 “국내 OTT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으로 성장하면 국내 미디어 시장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 “넷플릭스가 우리의 라이벌은 아니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로 OTT 서비스 전쟁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국내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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