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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시대에 맞춤형 서비스가 돋보이는_왓챠플레이,뱅크샐러드,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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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0에 따르면 올해 트렌드 키워드고 초개인화기술이 있죠.

"실시간으로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여 궁극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예측해

이에 정확히 맞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초개인화 기술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초개인화기술을 통해서 맞춤 서비스로

고객을 유지할 수 있고 고객들은 만족도가 더욱더 높아지는데요. 국내에서 초개인화 기술을 활용중인

기업들의 사례를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점유율을 큰 폭으로 늘려가면서 3월 이용자수는 360만명을 기록했죠. 

국내에서도 OTT 서비스들이 있긴했지만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수많은 컨텐츠에 비해서

열세였습니다. OTT 서비스가 대규모 자본으로 콘텐츠 투자를 하면서 확장하는 모습인데

이와 달리 왓챠의 왓챠플레이는 개인이 좋아하는 영화를 추천하는 서비스에 집중했는데요.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를 운영 중인데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영화에 대한 예상 별점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영화를 추천해 줍니다. 2013년 1월 이용자들이 별점을 매긴

영화 평가 건수가 500만건으로 480만여건인 네이버 영화를 넘어설 정도로

풍부한 데이터를 확보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영화를 본 뒤 평점을 매기면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개인에게 맞춤으로 영화를 추천합니다. 물론 왓챠플레이가 넷플릭스나 작년에 런칭한 웨이브에 비해서

이용자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올 3월 OTT 서비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왓챠플레이 42만명(안드로이드 기준)으로 넷플릭스(393만명), 웨이브(242만명),

티빙(130만명)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초개인화를 통한 맞춤 서비스가

왓챠플레이가 앞으로 더 나아가는데 기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FLO)도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플로(FLO)>

 

지난해 음원차트 조작 및 사재기 논란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올 정도로 화제의 중심이었는데요. 갑작스럽게 차트에 진입한 곡들로

실시간 차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플로(FLO)는

개인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플로(FLO)는 지난 3월 1시간 단위의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24시간 누적 기준 차트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적용한 플로(FLO)차트도 공개한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플로(FLO)가 실시간 차트를 없앤데 이어  5월 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이용자

모두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차트를 볼 수 있는 편애차트를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는데요.

새로운 편애차트는 플로(FLO)차트 톱 100곡이 이용자의 재생 이력과 선호를 반영해

각기 다른 순서로 배열된 차트로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의 취향에

초점을 맞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가 있는데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는 금융 상품 데이터뿐만 아니라, 전월 실적, 한도 조건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의 각종 조건 데이터까지 모두 챙기면
수백만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추천 알고리즘이 나를 위한 맞춤 상품을 찾아드린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소비패턴과 상황에 
맞춰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의 베스트 적금, 예금, 대출
편의점 할인카드, 온라인 쇼핑 할인 카드 등을 제공합니다.

뱅크샐러드는 가계부 기입을 주로 하는 어플에서 데이터를 축척해서 이용자들이 어떤 금융상품을 원하는지
알려주면서 체류율을 높이고 있고 이와 함게 이용자들의 만족도 높습니다.


왓챠플레이, 플로(FLO), 뱅크샐러드 뿐만 아니라 현재 많은 기업들이 초개인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초개인화 기술을 활용해서 기존 고객들은 물론 신규 고객들을 유입하는데

노력하는 기업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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