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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체크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더 많은 기아 쏘울, 기아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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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인기가 높지 않은 차량들이 있죠. 반대로 국내보다는 미국에서 더 인기가 많은 차량도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두 차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아 쏘울>

 

기아자동차의 쏘울은 2018년 국내 판매량_2,406대로월 평균 판매량이 200대 정도입니다. 이후 이전과 다른 디자인으로 2019년 새로운 모델인 쏘울 부스터를 출시하는데요. 쏘울은 3세대 모델 쏘울부스터의 출시로 작년 1월말 판매량이 반등했습니다. 국내에서 3월에 1천대가 판매되었죠. 하지만 4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졌고 결국 2019년 1년 동안
약 5,400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월 평균 450대 정도 판매) 기아 쏘울 3세대 모델의 경우 박스카보다는 소형차 디자인 느낌에 가까웠는데요. 그러나 국내에서 박스카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갈수록 대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판매량이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박스카란?엔진 룸, 객실, 트렁크, 룸이 한 개의 박스형으로 공존하는 형태의 차)

 

<쏘울 제원 및 성능>
전장 4,195mm전폭 1,800mm전고 1,615mm축거 2,600mm
최고출력 204.0hp최대토크 27.0 kg.m복합연비 12.4 km/l

 

반면 기아 쏘울은 미국에서는 출시 초기부터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미국 진출 첫 해 약 3만 1천 대가 판매된 쏘울은 3년차에는 10만 대를기록했습니다. 2018년에는 3월에는 미국 진출 9년 만에 누적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쏘울은 매년 평균 10만대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중입니다)국내의 반응과 상당히 대조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미국 자동차 시장은 픽업트럭, 대형SUV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쏘울의 판매량이 눈에 띄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기아 쏘울은 박스카이면서 소형차로 분류가 될 수 있는데차량이 작지만 고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많은 노력을 한 모습이 보였습니다.쏘울만의 디자인도 급격히 바꾸지 않으면서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편,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기아자동차의 차량은 스팅어입니다.

 


<기아 스팅어>

 

기아자동차의 스팅어는 2019년 1월~7월까지총 2,446대를 판매했고 월 평균 판매량은 350대정도에 그쳤습니다. 경쟁 차종인 G70이 동기간 10,346대를판매하고 월 평균 판매량이 1,500대 정도입니다. 기아 스팅어는 제네시스 G70의 판매량에과 비교할때 갈수록 밀리는 보습을 보였습고 G70과 비교하면 스팅어의 판매량이 상당히 부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국내에서 기아 스팅어는 단종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래서 국내에서도 판매량의 반등을 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팅어 제원 및 성능>
전장 4,830mm전폭 1,870mm전고 1,470mm축거 2,905mm
최고출력 255hp최대토크 36.0kg.m연비 8.4~15km/l

 

반면 미국에서 스팅어는 2018년 1만 7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2019년 미국에서 기아 스팅어 판매량은 1만3861대로 전체 해외 스팅어 판매량(2만3308대)의 60%에 이르는데

국내 판매량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여러 인기요인이 있겠지만 높지 않은 가격에 디자인과 성능이빛을 발했기 때문으로 봅니다. 기아 스팅어는 쿠페 스타일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습니다.스팅어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상과레드닷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했죠.

 

거기다가 다양한 구동계 선택도 스팅어의 매력입니다. 기아 스팅어는 직렬 4기통 2.0L 터보, V6 3.3L 트윈터보,직렬 4기통 2.2L 디젤의 세 가지 엔진을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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