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넷마블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발표, 코로나19에도 전년대비 큰폭의 상승세

<2020년 넷마블 2분기 실적>

2020년 넷마블 2분기 매출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돋보였습니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46.1%, 30.3% 증가한 것인데요.

상반기 넷마블 신작 게임들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올해 3월 글로벌에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곱개의 대죄 글로벌 빌드 매출의 70%는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또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의 작품도 모두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넷마블이 2분기에 해외에서 벌어들인 매출 비중은 75%에 달하는데요. 1분기 71%봐 비교해도 4%p 오른  것으로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6%,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10% 순이었습니다.

 

 

넷마블은 이번 실적이 2017년 1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 매출이며,  영업이익도 작년 3분기 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는데요. 넥슨은 이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하반기 바람의나라:연을 흥행시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던전앤파이터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연내 출시해 새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넷마블은 A3 스틸 얼라이브와 스톤에이지 월드, 마구마구2020모바일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으 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하반기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신작 으로 하반기 매출도 기대가 됩니다.

 

한편, 2020년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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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2020년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5386억 원, 영업이익 2090억 원, 당기순이익 15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은 31%, 61%, 당기순이익은 36% 상승한것인데요.

다만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6%, 13%, 19%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276억 원, 북미 및 유럽 241억 원, 일본 151억 원, 대만 95억 원, 로열티 매출은 623억 원이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모바일 게임 흥행이 보탬이 되었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35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리니지M 1599억 원, 리니지2M 1973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43억 원, 리니지2 258억 원, 아이온 82억 원, 블레이드&소울 198억 원, 길드워2 156억 원이었는데요.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 & 소울 2, 트릭스터M 등 PC 및 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신작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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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게임 이용률은 2017년 70.3%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최저치인 65.7%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코로나19로 인해서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게임 이용률이 늘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 10세부터 65세의 일반인 중 최근 게임을 이용한 인구는 전체의 70.5%에 해당합니다. 동일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이용률 중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1% 상승한 91.1%으로 반면, PC 게임은 전년에 비해 5% 감소한 59.1%를 기록했습니다.

 

게임 이용 인구가 체감하는 이용 시간 및 소비 금액 역시 증가세를 이어진 것으로 보였는데요.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게임 이용 시간 변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 중 47%가 코로나19 이후 게임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상황에서 넷마블은 과거에 인기가 많았던 카트라이더, 바람의 나라의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해 뉴트로에 합류했고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게임 비중을 늘리면서 매출을 늘리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