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CJ ENM 3분기 실적,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모습

 <2020년 CJ ENM 3분기 실적>

 

2020년 CJ ENM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CJ ENM의  3·4분기 매출액은 7986억원, 영업이익이 710억원을 기록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것인데요. 부문별 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CJ ENM 3분기 실적_미디어 부문

 

CJ ENM의 미디어 부문은 3분기에 좋은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하반기 기대작인 비밀의 숲 2와 김수현의 복귀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예능 바퀴달린 집, 신박한 정리 등의 콘텐츠의 준수한 시청률과 화제성과 함께 매출액 3706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V 광고 시장의 경우는 침체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디지털 매출 고성장 및 제작비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2.1%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CJ ENM 3분기 실적_커머스 부문

 

CJ ENM의 커머스 부문은 매출액 3443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갑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에 맞춰 언택트 수요 상품군의 집중 편성 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체 브랜드 취급고의 증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매출 강화가 실적 개선을 이뤄냅닙니다.

 

3.CJ ENM 3분기 실적_영화 부문

 

CJ ENM의 영화 부문은 매출액 369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합니다. 8월 성수기에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가 관객수 436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8월 중순 이후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극장가 규모가 다시 위축되는 모습 속에서 개봉편수도 감소하며 영화 부문에서 아쉬운 실적을 보입니다.

 

4.CJ ENM 3분기 실적_음악 부문

 

CJ ENM의 음악 부문은 매출액 46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는데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언택트 콘서트 사업 확대 및 글로벌향 IP를 기반으로 한 음반 음원 매출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CJ ENM 4분기에서 주목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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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CJ ENM 주목할 만한 것은?>

 

CJ ENM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신세계와 CJ가 맞손을 잡는다. 신세계의 SSG닷컴이 V커머스 강화를 위해 CJ ENM과 협업하는데요.

SSG닷컴은 오는 5일부터 CJ ENM의 1인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협업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V커머스가 주목받고 있고 실제로도 이 플랫폼을 통한 매출 성장폭이 큰 상황에서 CJ는 이에 맞춰서 준비하는 모습인데요.

 

그리고 CJ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CJ그룹은 6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월 26일 발표하는데요. 이를 통해 CJ는 네이버의 웹툰 등 IP를 등 경쟁력있는 콘텐츠 활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