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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LG전자 역대 최대 실적 및 LG 롤러블 폰 공개 스펙과 출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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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LG전자 실적>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역대 4분기 가운데 최대치인 64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5.6% 급증했다고 8일 공시했는데요. 이 기간 잠정 매출액은 분기 사상 역대 최대인 18조7826억원으로 전년보다 16.9% 증가한 것입니다.

 LG전자의 2020년 총 매출액은 63조2638억원,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3조원(3조1918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로나 19의 영향이 있었으나 각 부문 중에서 특히 가전부문에서 선전을 합니다. LG전자 모바일 부문의 경우 지난해 벨벳폰을 비롯하여 중저가 라인업을 확대했으나 영업적자가 이어졌는데요. LG전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는 1천억원 후반대~2천억원 초반대 수준의 영업손실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년 동기 영업손실(3천322억원)보다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작년 연간 손실액은 7천797억원에서 8천188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중입니다. 

 

한편 새해에는 롤러블폰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LG 롤러블 폰 공개>

 

1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개막행사에서 LG 롤러블 폰의 이미지가 잠시 공개되었는데요. LG전자는 이날 제품의 전체 디자인, 스펙 등을 공개하지 않고, 일부만을 보여주는 티징 형식으로 LG 롤러블 폰을 선보였습니다. 공개되기 이전에 일명 상소문 폰으로 불렸는데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LG 롤러블 폰 평상시에는 기존 스마트폰과 똑같이 사용하지만, 큰 화면이 필요할 때 한쪽에 돌돌 말려 있던 화면을 펼쳐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요. LG롤러블 폰의 알려진 스펙은 기본 6.8인치(1080x2428)에 화면을 펼치면 7.4인치(1600x2428)까지 확장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888 AP, 16GB RAM, 4200mAh배터리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LG 롤러블폰의 가격은 2300달러(약 252만원) 이상일 것이라는 예상이 되는 가운데 LG전자는 이르면 올 1분기 안으로 별도 공개 행사를 열고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LG 롤러블 폰 출시일은 이르면 오는 3월쯤이 유력했지만, 앞서 중국 오포가 공개한 롤러블폰과 비교해 기술력에서 앞서지 못한다는 판단으로 일정을 2분기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와 Z플립이 선전을 펼친 가운데 LG 전자의 기술력이 더해진 LG 롤러블 폰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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