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양한 취미를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공예품을 만들거나, 영화를 함께 보거나
소셜 다이닝까지 정말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모임이 있는데 최근 독서모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레바리가 돋보이더라구요. 이 서비스는 독서모임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어떤 서비스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레바리 현황'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는 회비를 낸 사람들에게 독서 모임을 조직해주는데
4개월 회비로 19만~29만원을 냅니다 매달 4만~7만원의 돈을 내는 것인데요.
2015년 회원 80명으로 시작한 해당 서비스는 시작 4년 만에 유료회원이 5600명까지 증가했습니다.
또, 현재 64,600 편이나 제출된 트레바리 독후감, 7,301개의 독서모임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월에 5만원 정도의 돈을 내고 하는 독서모임이 어떻게
이렇게 까지 성장했을지 궁금하신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일단 트레바리가 여는 독서모임은 클럽장이 있고 독후감을 제출해야하고
체계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의 클럽장에 따라서 선정되는 책이 달라집니다.
클럽장 있는 클럽은 클럽장님이, 트레바리가 디자인한 클럽은 트레바리가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합니다. 함께 만드는 클럽의 경우 첫 책은 트레바리에서 정해드리고
첫 모임 이후로는 매달 대화와 투표를 통해 읽고 싶은 책과 주제를 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을 추천한 사람이 발제자가 되어 토론을 이끌어 나간다고 해요.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의 성장은 현재의 트렌드에 잘 따라왔기 때문인 것도 있는데요.
어떤 것 때문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레바리 성장배경'
1. 업글인간
이렇게 트레바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일단 주 52시간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취미 및 여가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도 있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에서 취미생활을 하려는 분들이 많죠. 이런 환경 속에서
업글인간이라는 트렌드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업글인간이란_ 이는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보다는 나 자신과의 싸움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을 뜻합니다. 성공의 기준이 바뀌면서 남들이 알아주는 명문대 진학이나 대기업 입사,
승진보다도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매일매일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출처 : 트렌트 코리아 2020)
깊게 자신의 취미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을 성장하려는 사람들 속에서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가 더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2.살롱문화
살롱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맺을 수 있는 관계로
지식을 나누고 토론을 하는 모임의 형태입니다. 하나의 주된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것이 정착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정기간 비용을 내더라도 사람들은 살롱으로 가서
자신의 관심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수십만원씩 회비를 내고 참여하는 독서모임 스타트업 ‘트레바리’,
함께 운동하는 운동 플랫폼 스타트업 ‘버핏서울’,
취향을 공유하는 유료 회원제 사교 클럽 ‘문토’, ‘취향관’ 등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들끼리 모이는 느슨한 커뮤니티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막연한 교류나 친목을 목적으로 타인과 만나지 않는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지향한다”
이러한 살롱문화가 기반이 되면서 트레바리가 자연스럽게
독서모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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