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 3년만에 천만원 이상 목돈 마련하게 해주는 청년저축계좌

'나아지지 않는 청년 실업'

3월 15일 통계청 집계(조사 기간 2월9~15일)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중 그냥 쉬었다고 답한 인구는

43만8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월 기준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40만 명을 넘은 것은 2012년 2월(40만4000명)을

제외하면 지난달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2003년 1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만 명대와 30만 명대 사이를 오가며 등락을 반복하던 이 수치는 지난달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 역대 최고치입니다.

청년실업률이 매번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업들도 채용은 연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 상황에서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자리도 쉽게 구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오늘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청년저축계좌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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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저축계좌'

청년저축계좌란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하여 3년 뒤 1,440만원으로 돌려주는 청년과 정부가 함께 모으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1)청년저축계좌 지원 대상
만 15세~39세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혹은 차상위 청년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나 임시직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청년저축계좌 조건
- 소액이더라도 근로사업 소득이 꼭 필요
-3년 이내 국가공인자격증 취즉(1개 이상)
-교육 이수(연 1회씩, 총 3회)

위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3)청년저축계좌 신청기간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3월 26일 기준으로 부산,군산,경주,창원, 순창 등이 모집중이라고 합니다.

4)신청방법
각 지자체별로 신청을 받아서 본인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년저축계좌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혜택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