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 뷰티 앱으로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다

<뷰티앱을 런칭하는 파우더룸>

 

파우더룸은 국내의 대표적인 뷰티 커뮤티로 회원수 200만명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국내에 수 많은 커뮤니티가 있지만 이 정도의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는 보기 드뭅니다.

무엇보다도 파우더룸은 뷰티를 전문적으로 해당 제품의 후기 등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러한 점 때문에 뷰티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파우더룸에서 확인을 하고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파우더룸은 뷰티앱을 런칭하게 되면서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우더룸은 신규 앱을 통해 유저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제품을 바로 살 수 있는

콘텐츠 – 커머스 연계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유저들은 개편된 앱을 통해 직접 본인의 메이크업과 사용한 제품을 공유하는

‘#MOTD'(Match Of The Day), 전문 뷰티 에디터의 스타일 팁,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을 보면서,

콘텐츠에 사용된 제품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를 테면 다른 유저가 올린 ‘#MOTD’를 보던 중 메이크업에 사용된 제품이 마음에 들면, 별다른 검색 없이

링크된 제품 정보를 클릭해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일방적 제공이 아니라 유저들끼리 공유되는 정보를

커머스와 접목시켜 차별화시킨 것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개인별 탐색 기능도 갖췄는데요. 유저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원하는 컬러 등을 입력해 그에 따라 스타일 팁을 추천 받거나 필터 기능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을 웜톤’을 자신의 프로필에 입력했을 시,

같은 가을 웜톤의 인기 유저가 추천한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인스타그램이 SNS를 넘어서 커머스화로 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느낌인데요.

뷰티제품, 옷 등을 업로드하는 인플루언서들을 보고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인스타그램은

커머스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파우더룸도 강력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해서 커머스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원수가 200만 정도에 커뮤니티에서 소통도 활발하기 때문에

앞으로 뷰티앱으로서의 성장이 더 기대가 됩니다. 또, 많은 기업 및 플랫폼들이 개인화를 추구하는

모습인데 파우더룸도 이 점을 신경쓰고 있었는데요.

 

김수경 파우컴퍼니 대표는 “전문가 이상으로 뷰티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코스메틱 덕후’들의

콘텐츠와 커머스를 접목시킴으로써 커뮤니티, 콘텐츠, 커머스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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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앱 런칭 이외 파우더룸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및 뷰티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서

더 상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