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공유사이트, 지피(giphy)>
지피(giphy)는 이미지 파일인 GIF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플랫폼인데요. 이용자들은 이 플랫폼에서 필요한 이미지를
검색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부터 동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이 놀라거나 화내고 기뻐하는 모습,
환호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동작, 슬퍼하거나 좌절하는 표정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 트위터나 업무용 메신저 슬랙은 자체 앱에 기피가 연동돼 있고 메시지 작성 창에서 곧장
GIF 라이브러리에 접근해 이미지를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애플도 자체 문자 메시지인 아이메시지에
이 기능을 도입할 정도 였는데요.
이미지공유사이트, 지피(giphy)는 한국계 미국인 알렉스 정이 2013년 제이스 쿡과 공동으로 설립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침을 함께 하면서 순전히 이미지만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사업을 구상했다고 하는데요.
알렉스 정은 지난해 정보기술(IT) 매체 테크와이어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일 10억건 이상의 검색 요청을 받고 있다"며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을 모델로 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검색 플랫폼은 아무도 구글에서 찾지 않는 검색어들에 최적화해 설계됐다"며 "예컨대 우리 플랫폼에서는 매일 1억명의 사람이 '배고프다'는 단어를 검색한다. 우리는 아주 재미있는 검색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이미지공유사이트, 지피(giphy)는 이미지와 영상의 시대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인수 소식을 알렸습니다.
<페이스북의 이미지공유사이트, 지피(giphy)인수>
페이스북이 이미지 공유사이트 지피(Giphy) 인수를 결정했는데요. 인수 금액은 약 4억달러로 알려졌습니다.
지피는 움직이는 이미지인 GIF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각종 유머와 패러디 영상이 지피를 통해 공유된다. 지난 2013년 창업해 베타웍스, 라이트스피드 벤처스 등 벤처캐피털로부터 약 1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정도였습니다.
페이스북의 이미지 공유사이트 지피(Giphy) 인수의 경우 자사 플랫폼들과의 호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이전에도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인수했는데 이미지 SNS, 메시지 앱인 왓츠앱 했죠.
Z세대의 경우 이미지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경우도 많은데 이미지공유사이트 지피(Giphy)를
통해서 체류율을 높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이스북는 그동안 꾸준히 인수를 진행했는데 최근 틱톡 어플이 큰 성장을 하면서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이미지공유사이트 지피(giphy)로 전화전을 맞이할지
주목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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