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천만명 이상 접속하는 2020년 상반기 카카오뱅크 실적

<2020년 상반기 카카오뱅크 실적>

 

카카오뱅크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2분기 중 순이익 2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453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상반기 순이익 확대는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 부분 이익 확대, 제휴 부문의 증권계좌개설 및 신용카드 모집대행 수수료 수익에 따른 비이자부분의 순손실 규모 축소 영향이 컸습니다.

 

 

카카오뱅크는 6월말 기준 자산규모는 2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조원 증가했으며 주력 상품인 신용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의 대출 잔액은 상반기 중 14조8800억원에서 17조6,800억원으로 증가했는데요.

같은 기간 사잇돌대출을 포함한 중금리 대출 공급액은 66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월 1회 이상 접속하는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말 1062만명에서 6월 현재 1173만명으로 늘었다.

은행 통틀어 1위를 기록하는 것이 돋보이는데요.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카카오뱅크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계좌개설 고객은 1254만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44.3%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20~40대 침투율은 47.6%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커넥트 확산으로지난 5월 이후 50대 이상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비중도 신규 고객 중 17.5%로 늘어나는 등 이용 층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대표적인 상품과 서비스들의 이용도 늘고 있는데요. 6월말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의 누적 개설건수는 560만좌가 넘어섰고, 내신용정보 서비스의 가입자는 510만명을 돌파했는데요. 그리고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이용자수는 660만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2019년 상반기 55조원이었던 이체금액도 2020년 상반기 100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카카오뱅크 주요 상품과 서비스 이용자 수, 이용 실적 모두 동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서비스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카카오뱅크 실적은 더 좋아지는 것은 물론 비롯한 핀테크 기업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