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체크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알아보기

반응형

<커넥티드 카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동차를 말하는데요.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외부와 정보를 양방향으로 주고받으며, 실시간 내비게이션이나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선 통신 기능 탑재로 웹서핑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를 통해서 운전자들의 편한 운행, 즐거운 운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국산차 및 해외 자동차 기업들의 커넥티드 카는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1.현대자동차 커넥티드 카

 

현대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2012년부터 유보(UVO)와 블루링크(BlueLink)라는 브랜드로 분리해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가 나왔는데요. 내비게이션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는 'OTA' 기능이 추가됐고, 대화형 음성비서 서비스 카카오아이, 자동차 내에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기능이 추가되는 등 순차적으로 기능이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며 2019년 6월 100만 명 달성했고 올해 4월 150만 명 달성에 이어 6개월 만에 기록한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운전자들을 사랑을 받고 있고 있는데요.

 

 

현대차그룹은 향후 도로상태 정보 알림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하는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2.벤츠 커넥티드 카

 

벤츠의 커넥티드 카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로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차량에 탑재된 무선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직접 24시간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b콜(Breakdown Call)' 기능과 함께 사고시 차량이 자체적으로 위험을 감지해 차량의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컨택센터로 전달하는 'e콜(Emergency Call)' 기능이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수시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 연료 소비율(연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차량에서도 자체적으로 수리 필요 여부를 파악해 서비스센터로 해당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i콜(Information Call)기능을 통해 목적지 문의 및 연결, 주변 맛집 검색 등 개인 비서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동안에 운전 뿐 아니라 개인비서 기능까지 장착한 스마트함이 돋보였습니다.


한편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이 IT 기술을 결합한 커넥티드 카를 선보이는 가운데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도 커넥티드 카 시장에 뛰어드려는 모습인데요. 테슬라코리아는 국내에서 커넥티드 카 사업을 위한 준비를 상반기에 마쳤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테슬라코리아가 기간통신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 기간통신사업을 신고했다고 이날 밝혔고 테슬라코리아가 전기통신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신고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판단했는데요.

2010년대 이후 커넥티트 카 서비스가 운전자들의 일상에 파고들고 있는데 앞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