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고거래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고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중고거래 앱을 이용한 거래가 상당합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중고거래 앱 단독 사용률 조사에서 당근마켓은 68.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는데요. 2위는 번개장터 11.9%, 3위 중고나라 3%, 4윌 헬로마켓 1.38%, 5위 옥션중고장터 0.84%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중고거래 앱 실행일 수도 당근마켓이 독보적이었는데요. 당근마켓의 1인당 월평균 앱 실행일은 8.6일로 번개장터 6.7일, 옥션중고장터 6.4일, 헬로마켓 6.1일, 중고나라 3.9일을 넘었습니다.
중고거래 앱을 통하여 직거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중고거래 과정에서 사기 등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이 가운데 중고거래 사이트 헬로마켓이 비대면 중고거래를 선보였습니다.
<비대면 중고거래를 시작하는 헬로마켓>
중고거래 사이트 헬로마켓은 당근마켓에 비해서는 거래액이 적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2019년 거래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2018년 거래액 2,971억원보다 67% 성장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헬로마켓이 회원 간 직거래를 폐지하고 100%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는데요.
중고거래를 이용할때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택배물품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고거래가 직거래 중심으로 바뀌었죠. 그런데 이 가운데 중고시장에서 비대면 거래만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는 헬로마켓이 최초입니다. 비대면 중고거래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 의아할 수 있는데 헬로마켓은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 중고거래 사이트 헬로마켓은 그동안 중고거래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거래하는 직거래와 택배를 이용한 비대면 거래 모두를 허용해왔는데 앞으로는 헬로마켓이 자체 개발한 안전결제 솔루션 헬로페이를 통한 비대면 거래만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자는 비대면 거래로만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직거래를 위한 회원 간 커뮤니케이션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헬로페이는 구매자가 지급한 거래대금을 헬로마켓이 보관하다 이상 없이 거래가 종료되면 판매자게에 지급하는 안전결제 솔루션으로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다른 물건이 배송되면 거래대금은 구매자에게 환불된다고 합니다.
중고거래 사이트 헬로마켓은 택배비 부담 주체를 판매자가 상품 등록할 때 명시하도록 해 애초에 누가 택배비를 낼지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 없게 했는데요. 택배비 문제는 집 근처 CU 편의점 이용 시 전국 어디든, 무게 상관없이 2천 원, 방문 택배 일괄 3천 원에 이용 가능한 헬로택배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헬로마켓 대표는 “개인의 거래를 연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 거래 전반의 안전을 담보해야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며 “헬로페이를 이용하면 사기 위험 없이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고거래는 택배 거래, 직거래 거래도 장단점이 둘다 있었고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고거래 사기 등이 발생하곤 했는데 중고거래 사이트 헬로마켓이 비대면 중고거래를 통해 거래자들의 만족도를 현재보다 더 높일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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