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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체크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는 이커머스 쿠팡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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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매출 7조원에 육박하는 쿠팡'

 

  쿠팡은 소셜커머스가 생겨나던 당시 위메프와 티몬 등과 경쟁을 했는데 소프트뱅크,비전펀드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서 물류시스템을 구축했고 로켓배송을 시행하면서

매출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제는 커머스 시장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데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였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20조 9,249억 원으로 추정되어 전년 16조 4,569억 원 대비 27% 증가했고 그 뒤를 17조 771억 원으로 쿠팡이 차지했는데요. 쿠팡은 2018년 10조 8,494억 원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쿠팡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나날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올해는 14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2022년엔 19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갈수록 커지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쿠팡 대구 물류센터를 통해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대구 물류센터는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물류 거점으로 전국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쿠팡은 기존 로켓배송, 쿠팡 플렉스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쿠팡의 미래가

긍정적으로 보이는 듯 하지만 걱정이 되는 점들도 있는데요.

 

 

 

외형적으로 쿠팡은 이커머스 시장의 지배자로 군림한듯 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업계에선 작년 쿠팡의 매출을 7조원 이상으로 추산하는데 손실률을 20%만 잡아도 1조5000억원 안팎의 

적자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적 영업이익 적자는 3조원을 넘어선것으로 매출이 늘어나지만 수익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국내의 아마존을 꿈꾸면서 물류시스템에 집중을 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3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인데 아직은 부족한 모습입니다. 시장에서는 최소 7~최대 1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자들이 있죠.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주요 홈쇼핑ㆍ인터넷쇼핑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홈쇼핑ㆍ인터넷쇼핑 서비스 결제 선두는 옥션/G마켓을 서비스하는 이베이코리아(15조 6천억 원)였다. 쿠팡은 15조 3천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는데요.

거기다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 페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 쇼핑의 거침없는 성장세도 

쿠팡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는 투자금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쿠팡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 부터

투자를 받을지. 다른 곳으로 부터 투자를 받을지. 그렇지 못하면 상장을 통해서 자금을 확보할지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쿠팡의 연매출이 7조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다분히 긍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자금확보 및 수익성 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해보이는 쿠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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