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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체크

질레트 면도기보다 저렴하고 국내 면도기 시장을 재정립하는 와이즐리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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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도기 시장>

 

국내 면도기 시장은 질레트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어 도루코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이 바로 면도기 시장입니다. 이 가운데 와이즐리 면도기가 20대 사이에서 반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20대 남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질레트 이용률은 낮은 반면,

와이즐리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겁니다(각 67.7%, 10.3%).

와이즐리는 전체 이용률도 질레트·도루코·쉬크에 이은 4위를 기록했습니다.

 

면도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오픈서베이 리포트로살펴보면, 2040 남성들은 실제로 면도 및 수염 관리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면도용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를 1순위로 꼽았습니다(42.8%).

2040 남성 10명 중 6명은 하루 한 번 이상 면도를 할 정도로 면도용품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가격이 부담된다고 생각하죠.

면도가 깔끔하게 되지 않고, 면도 시 얼굴에 상처가 생기고, 면도 후 피부가 따갑거나 가렵다는 점

이 2~4순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죠(각 41.2%, 32.2%, 28.3%). 면도 상태 및 상처 등

전반적인 면도용품 사용감과 관련해서 썩 만족을 못 느끼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출처:오픈서베이)

 

질레트 면도기는 면도기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가격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이 가운데 와이즐리 면도기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어떤 지 알아보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와이즐리 면도기>

 

와이즐리는 스타트업으로 와이즐리 면도기가 선보인지는 4년 정도가 되어갑니다. 이 가운데 면도기를

이용하는 남성들의 니즈를 꼼꼼히 파악했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은 물론 와이즐리 면도기의 내구성에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와이즐리 면도날은 100% 독일 졸링겐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독일 졸링게은 명품 칼 브랜드들의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50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면도날의 품질을 위해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또 와이즐리는 면도 부위에 바르는 셰이빙 젤도 판매합니다. 김 대표는 “한 조사에 따르면 면도할 때 셰이빙 젤 또는 크림을 사용하는 사람이 18%에 불과한데, 와이즐리 고객은 정기 배송을 통해 셰이빙 젤을 선택 구매할 수 있어 절반 이상이 이를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이즐리 면도기, 2세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면도날이 앞뒤와 좌우 네 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특징입니다.

날이 턱 굴곡에 밀착하는 것을 도와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사람마다 면도기를 쥐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도 설계에 반영했고

스탠드 기능을 결합해 면도기 거치가 가능한 '투인원' 케이스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와이즐리 면도기가 구독서비스를 통해서 남성 소비자들의 면도날 교체시기에

맞춰서 편리하게 해줍니다. 와이즐리는 소비자가 선택한 일정에 맞춰 제품을 정기 배송해줍니다.


 

최근 구독 모델을 내세우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김 대표는 “구독은 수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소비자가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구독 서비스는 회사에만 좋은 사업 모델”이라며

“와이즐리는 구독 모델을 통해 건강한 면도 습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와이즐리 김동욱 대표는 "완벽한 면도 경험을 만들기 위해 수백 명 고객의 집을 찾아가고 전세계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독과점 면도기 시장의 가격 거품을 빼고 품질에 투자해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이즐리 면도기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불합리적인 시장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이 적혀있습니다.

"생필품 중 유독 비싼 면도날. 독과점과 가격거품으로 많은 고객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불합리한 시장을 바꾸고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를 돕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와이즐리-

 

아직도 국내 면도기 시장은 질레트 면도기의 점유율이 과반수 이상이지만

와이즐리 면도기가 앞으로 면도기 시장을 합리적으로 만들며 점유율을 확대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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