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릭터 산업은 모든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캐릭터가
화제를 모으고 이와 파생된 상품들이 인기를 얻기 마련인데요. 현재 2030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펭수,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까지. 국내의 캐릭터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가 있죠. 바로 아기 상어 핑크퐁입니다.
아기상어 핑크퐁 영상은 2015년 11월 국문 버전이 유튜브에 첫 공개되었고
2016년 6월에는 안무가 추가된 핑크퐁 아기상어 댄스 영문 버전이 업로드되었는데요.
현재 영문 버전 영상은 2일 오전 기준 46억 6,864만 회를 달성하며 팝스타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46억 4187만 여 회) 영상 조회수를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핑크퐁 아기상어 영상은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2위인데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캐릭터들의 매력이 빛을 발했는데
아기상어 핑크퐁의 스마트스터디는 2019년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아기상어 핑크퐁의 스마트스터디'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2019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0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7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본사 매출액은 760억 원, 영업이익은 31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41%에 달했는데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합니다.
해외사업 성과가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는데 스마트스터디의 2019년 해외 매출은 8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의 인기도 빛났는데요.
지난해 8월 ‘핑크퐁 아기상어 사운드 인형’은 아마존 토이&게임 분야 1위에 올랐고 '핑크퐁 아기상어 시리얼’은
미국 월마트 시리얼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미국에서도 높은 인기 속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캐릭터 시장의 중심인 북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설립 10년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 2020년부터는 아기상어 TV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핑크퐁, 아기상어 등 스마트스터디의 인기 IP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더 나아가 아기상어 핑크퐁의 스마트스터디는 유아동 게임, 콘텐츠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스마트스터디는 1월 15일 사내 벤처캐피털(VC)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운용하는 '스마트스터디 유니버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아이 돌봄 서비스 스타트업 '째깍악어'에 대한 첫 투자를 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투자한 째깍악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 돌봄 교사와 부모를 매칭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터디의 협업 및 투자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높은 성장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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