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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동영상 플랫폼과 OTT 서비스의 장점을 갖춘? '퀴비'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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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동영상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OTT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면서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되었고 여러 OTT 서비스들이

런칭할 예정인데요. 국내에서도 넷플릭스가 최근에 이용자가 400만명에 육박하면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주도하는 틱톡 어플도 있습니다.

간편하게 동영상을 만들어내 편집하는 틱톡은 페이스북을 위협할 정도의 MAU를

기록중입니다. 유튜브에서도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인데요. 국내에서는

지코의 아무노래로 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OTT 서비스 퀴비가 출시되었습니다.

 


'OTT 서비스, 퀴비'

모바일 환경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온 퀴비'(Quibi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올해 1월 CES2020에서 처음 공개된 퀴비 서비스가

4월 6일(현지시간) 공식 출시됐다고 전했는데요.

OTT 서비스, 퀴비는 ‘퀵 바이츠'(Quick Bites)의 줄임말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 맞춰 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데요. 기존 드라마나 영화가 1회당 30분~2시간 가량이었던 반면,

퀴비 플랫폼은 10분 이하 짧은 영상을 위주로 다루는 점이 특징입니다.

 

 

영상 재생을 가로와 세로 각각의 모양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역시 장점이다.

드림웍스의 전 수장인 제프리 카젠버그, HP(휴렛패커드)의 전 수장인 멕 휘트먼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금만 18억달러(약 2조2122억원)에 이를정도인데요. 

 

 

 

한편, 가령 동영상을 가로로 볼 때는 도망치는 주인공을 클로즈업하고 세로 방향이 되면

급하게 연락을 취하는 주인공의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도 있습니다.

영상을 넓게 촬영해 세로와 가로로 잘라 연결해서 가능한데요.

오직 스마트폰에서만 즐길 수 있는 75개 오리지널쇼와 8500개 콘텐츠를 이런 식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콘텐츠 종류도 상당히 많은데요. 영화는 챕터별로 나눠 볼 수 있도록 했고,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뉴스 클립, 스포츠 하이라이트 등을 갖췄고

NBC, BBC, ESPN 등 여러 콘텐츠 제공자들과도 손을 잡았고 첫 90일은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OTT 서비스는 다시 정리해보면 틱톡과 넷플릭스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가볍게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는데

퀴비는 8일(현지시각) 서비스 첫날 30만건 이상의 콘텐츠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동영상 플랫폼의 돌풍의 주역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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