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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천개 팔리는 가성비 햄버거 신세계 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이제는 가맹사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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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계속해서 침체되면서 소비패턴도 상당히 변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성비를 장점으로 한

저가형 제품과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군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가성비를 대표하는 상품으로는 

노브랜드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이마트의 대표적인 가성비 상품군을 마련하고 있는데 노브랜드 버거도

가성비 햄버거로 인기를 끄는 중입니다.

 


<노브랜드 버거 1주년>

 

기존에도 햄버거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각자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이 있지만 노브랜드 버거는 기존의 햄버거 가격에 비해서 낮은 가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의 가격은 단품 1900~5300원, 세트(햄버거ㆍ감자튀김ㆍ음료) 3900~6900원인데요.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는

단품가격이 3500원으로 타 브랜드의 유사 메뉴인 치즈버거에 비해 1000원 가량 저렴한 편입니다.

 

 

2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의 누적 햄버거 판매량이 35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국내 확산된 1월부터 매달 20~3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지난 6월부터는 전월 대비 50만개 가까이 판매가 늘었난 것인데요.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3~4월 노브랜드 버거의 테이크아웃 비중은 50%를 넘어서며 꾸준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의 매장 수는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43개를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4개월 간 매장 수가 총 10개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매달 꾸준히 매장을

오픈하며 몸집을 키워왔는데요. 또 주요 매장에서는 하루 1000개가 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년만에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선진 프랜차이즈 모델인 로열티(상표사용권) 방식으로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상생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노브랜드 버거의 로열티는 매출액의 8%로 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공동 발전을 위해 재투자 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에서 로열티와 각종 재료를 공급하면서 수익(물류마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국내 순수 햄버거 브랜드로서 해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지급해야 하는 로열티가 없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가맹사업의 방향도 매장 수나 사업확대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철저한 상권검증과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을 오픈하는 데 무게를 둔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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