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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체크

환전 앱에서 외환 전문 인터넷은행을 꿈꾸는 모바일퉁의 트래블 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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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퉁, 트래블 월렛>

 

모바일퉁은 작년 6월 동남아 환전수수료를 12%에서 0.5%까지 낮춘 트래블 월렛 환전서비스를 론칭하여 환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모바일퉁의 트래블 월렛은 365일 24시간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모바일로 환전신청 후 9개국 32,000여개 트래블월렛 제휴 지점에서 환전한 금액을 바로 찾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환전가능 외화는 일본 엔화, 태국 바트화, 베트남 동화, 필리핀 페소, 인도네시아 루피아, 말레이시아 링깃, 홍콩 달러,

싱가폴 달러, 호주 달러로 수령가능 장소는 현지 32,000여개 트래블 월렛 제휴 지점 어디서든 수령 가능하다고 합니다.

트래블 월렛 환전서비스는 앱에서 환전한 외화를 해외 현지은행에서 찾아서 쓸 수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만으로 6개월만에 5만 가입자, 거래대금 150억을 기록하고 있고 현재 아시아 9개국 30개 은행 6만개 지점과 협약을 맺고있으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가로 다수의 동남아 은행들과 협약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해외여행이 급감하여 서비스가 주춤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모바일퉁의 트래블 월렛은 7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모바일퉁의 이번 투자 유치는 하반기 외화선불카드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었습니다. 모바일퉁은 지난 2월 VISA 본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고, 전세계 5500만 VISA가맹점 어디에서나 결제 가능한 트래블 월렛 외화선불카드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기존 카드의 경우 해외결제 시 2.2~6%의 환전 및 해외이용수수료가 발생하는 반면, 모바일퉁의 트래블월렛 외화선불카드는 0~0.5%의 해외이용수수료만 발생하여, 고객들은 기존 대비 90% 수수료 절감 효과와 편의성이 높았는데요.

 

 

모바일퉁 김형우 대표는 “모바일 환전 앱을 마중물 삼았지만 최종 목표는 외환 전문은행이 되는 것이며, 개인과 기업을 가리지 않고 외환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특히 기업들이 환전, 송금, 환헤지, 무역금융 등 모든 업무 분야에서 우리 솔루션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고

 

올해 말에는 글로벌 페 이먼트 업체와 손잡고 결제 서비스에도 나선다고 합니다. 모바일퉁의 김형우 대표는 “아시아 간 교역 비중이 늘어나 고 있지만,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외환 관련 서비스를 손쉽게 받기 어렵고 무역금융 비용 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동남아 대형 은행과 모 두 연결돼 있는 트래블 월렛이 이를 지원해 추 후 외환 전문 인터넷은행이자 아시아 정산의 허브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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