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LG화학>
한국무역협회가 내놓은 ‘한·중·일 배터리 삼국지‘ 보고서를 보면, 2016년~2020년 글로벌 10대 배터리 생산업체의 각 년도 상반기 출하량 기준으로 한·중·일 3국의 시장 점유율은 93.8%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71.2%, 2017년 82.5%, 2019년 86.6%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한국산 배터리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한국산 배터리는 2016년 9.5%에서 올해 34.5%로 증가한 반면, 배터리 업체 CATL을 필두로 중국은 2016년 24.7%에서 지난해 42.7%까지 증가했으나 올해(32.9%)부터 감소 추세로 돌아서는 중입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2016년에 점유율(37.0%)이 가장 높았으나 2018년(28.9%) 이후 지속 감소하면서 올해 26.4%로 떨어진 상황인데요.
LG화학 배터리가 전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20초중반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도 중국의 CATL, 일본 파나소닉 등과 접전으 벌이는 가운데 최근 LG화학 3분기 실적발표 했습니다.
<LG화학 3분기 실적발표>
LG화학 3분기 실적발표 잠정적으로 발표되었는데 매출은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됩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8%, 영업이익은 158.7% 늘어난 것으로 역대급 기록을 세운 것인데요.
LG화학 3분기 실적발표 비중을 보면 전기차 배터리 뿐 아니라 석유화학부문에서도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인것이 돋보였습니다. 석유화학부문의 고부가합성수지(ABS),NB라텍스, 폴리에틸렌(PE) 등 주요 제품의 견조한 시황이 유지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 3분기 실적이 역대급이기는 했으나 최근 악재로 인해서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LG화학 배터리 리콜, 악재가 될것인가?>
현대차는 지난 주말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7000여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올해 코나EV에서 12건의 화재가 발생한 때문으로 국토부는 화재 원인이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합선일 가능성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화재 원인이 배터리업체의 셀 불량인지, 완성차가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안전마진을 너무 타이트하게 설정했는지가 관건”이라며 “화재건수가 확대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출시가 예정된 만큼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제적으로 리콜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긴 하지만 LG화학 주가는 역대급 기록의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조정국면의 모습인데요. 오는 12월 1일 분사를 앞둔 가운데 4분기 동안의 LG화학의 주가는 잠시 동안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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