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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높은 역대급 호조를 보인 2020년 엘지전자 삼성전자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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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엘지전자 3분기 실적>

 

2020년 엘지전자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3분기 매출은 16조 9196억원, 영업이익은 9590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22.7% 상승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실적은 역대 3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이라는 점이 돋보였는데요.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LG 벨벳 등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했으나 부진한 모습으로 22분기 연속 적자였는데요. 업계에서는 올 3분기 1500억원대의 영업손실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엘지전자는 생활가전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3분기 엘지전자 실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코로나 19의 영향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TV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의류 관리기 판매량도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TV 출하량 794만 대로 2위에 이름을 기록하는데요. 430만 대 출하에 그쳤던 전분기보다 무려 81.7%보다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출하량이 6.7% 증가한 것인데요.

 

 업계에서는 엘지전자 3분기 실적에서 생활가전(HA사업본부)은 6000억~7000억원대, TV(HE사업본부)는 2000억~3000억원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2020년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을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삼성전자 3분기 실적>

 

2020년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예상치보다 훨씬 더 높은 모습이었습니다. 연결 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2조3천억원, 매출은 66조원이다. 각각 작년보다 58.10%, 6.45% 증가한 것인데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로 불린 2018년 3분기의 영업이익 17조5천억원 이후 2년 만에 최대 수준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2020년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무엇보다도 반도체, 가전, IM 부문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는 것이 돋보였는데요.

 

반도체 부문의 경우 출하량 증대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의 규제를 앞두고 반도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화웨이의 긴급 주문이 몰리면서 3분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으로 실적 부진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예상과 달리 지난 분기 5조4300억원와 유사한 규모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IM 부문의 경우 그동안 중국의 화웨이 등의 기업들이 중저가 라인업 공세로 실적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분기 1조9500억원였던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4조원 중후반대를 거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갤럭시 Z플립2 등 신제품들이 공개되는 것과 함께 아이폰의 신제품 출시 연기, 미중 갈등에 따른 중국 화웨이 출하 부진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편, 최근 인도와 중국의 분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분기 18%에서 3분기 25% 수준으로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증권업계는 3분기 삼성전자의 가전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8000억원, 1조4000억원 안팎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기 대비 각각 25.4%, 88.4% 증가한 것인데요. 3분기 글로벌 TV 총 출하량은 총 6205만 대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8.8%, 전년 동기 대비 12.9% 각각 증가하는데 삼성전자는 3분기 1420만 대의 TV를 출하하며 전체 1위를 기록합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코로나 19라는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2020년 엘지전자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나 4분기에도 이와 같은 실적을 거둘것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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