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다운로드 자동차 수리비 견적 어플, 카닥 500억에 팔리다

<자동차 수리비 견적 어플, 카닥>

 

카닥은 2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자동차 어플입니다. 그동안 자동차 수리비 견적 어플, 카닥이 거쳐온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카닥은 2012년 11월, Daum의 사내 벤처로 시작했는데요. Daum NIS(Next Incubation Studio) 1기 팀으로, 자동차 매니아, 로컬서비스 기획자, 개발자들이 자동차 오너의 불편을 해결하자는 비전으로 뭉쳤습니다. 자동차 오너들의 니즈가 가장 솔직하게 드러나는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수년 간 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카닥 서비스의 초기 형태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팀 결성 후 3개월의 서비스 준비 기간을 거쳐 2013년 2월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였으며,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고, 그해 10월에는 수입차 오너 10%가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는 등 자동차 오너와 자동차 공업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Daum으로 부터 독립하여 주식회사 카닥을 설립하였고, 이후 약 1년 반 동안 4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끝에 2015년 8월, 다음카카오의 투자전문회사인 K venture group에 인수되며 다시 다음카카오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동차 수리비 견적 어플, 카닥은 빠르게 성장을 했는데 자동차 수리 비교는 물론 엔진오일 등도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자동차 운전자들의 필수 앱이 됩니다.

 

자동차 수리 비교 견적에서 자동차 애프터 마켓을 책임지다_카닥, 카수리 런오일

 

현재 카닥은 자체 플랫폼 ‘카닥 4.0’을 통해 차량수리 견적 및 정비는 물론 세차, 주유, 차량용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량용 헤파(HEPA)필터인 루프트필터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GS 칼텍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닥 주요소를

열었는데요. '미래형 주유소'를 콘셉트로 문을 연 카닥일산주유소는 셀프 주유 서비스와 세차서비스,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카닥은 주유소 내 카페 '온더로드'를 운영하며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리비 견적 어플, 카닥은 지난 10월 온더로드에 아이스크림을 서빙해주는 협동로봇을 도입했는데요.

이 협동로봇은 부품조립공정 등 제조업에 활용되던 레인보우로보틱스사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카닥 측은 "직원 수가 많지 않다 보니 고객이 몰릴 때 서빙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지만 협동로봇 도입 후에는 버튼 하나로 서빙이 가능해져 운영 측면에서 효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협동로봇 도입으로 아이스크림 양 조절과 균일한 품질 보장도 확보했다는 것이 카닥 측의 주장입니다.

 

국내에 마카롱, 첫차, 헤이딜러 등 다양한 자동차 어플이 있는 가운데 카닥은 자동차 수리비 견적 어플로 발돋움 했고 오프라인에서 카닥 주유소를 통해서 테크 기반의 미래형 주유소로 영역을 넓혔죠. 빠른 성장세 속에서 카닥은 500억에

팔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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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차량정비 플랫폼인 자동차 수리비 견적 어플 카닥이 투자회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에 팔렸는데요.
6월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닥의 최대주주인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이날 카닥 경영권을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체결했다고 합니다. 매각 대상은 케이스톤 지분 38%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보유분을 포함해 총 72% 지분이라고 하는데요. 거래 금액은 구주 매각, 신주 투자 금액 등을 포함해 총 500억원 안팎이라고 합니다. 카닥의 전략적 파트너인 GS칼텍스도 카닥의 추가 성장성을 내다보고 7%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