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앱체크

국내 협업툴 이용 현황_화상회의 줌, 네이버 웍스, 카카오 워크 등 소식

반응형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협업툴의 성장>

 

코로나 19 이후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직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대기업은 물론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재택근무에 맞춰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협업툴 이용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협업툴 앱 사용자 수(MAU)는 424만3,5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화상회의 기능이 있는 앱을 쓰는 이용자가 379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아 화상회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국내 협업툴 현황을 알아보았습니다.


<화상회의를 위한 줌>

 

줌은 화상회의를 위한 툴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급성장을 합니다. 줌은 보안성 이슈도 있었지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화상회의를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이용자가 여전히 많은 협업툴입니다. 특히 화상회의 줌은 비즈니스는 물론 교육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되고 있고 제 세대별 이용 비중에서는 40대와 30대에서 높았습니다.

 

화상회의 줌은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3.47시간으로 가장 높았는데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협업툴 중에서는 네이버 웍스의 이용이 높았습니다.


<네이버 웍스>

 

네이버 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서비스로 1인 평균 사용일수가 13.73일인 네이버 웍스는 평균 사용일수가 가장 많은 모바일 협업 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업툴 네이버 웍스는 국내에서는 웅진, 대웅제약, 일동제약, SK해운, MBC 등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기반 글로벌 10만 여 고객사가 네이버웍스를 사용 중으로 코로나 19 이전에도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메신저, 스케쥴 관리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이용도가 높습니다.

10월 중에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은 자사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 브랜드를 네이버웍스로 바꾸기도 했는데요.

 

 

한편, 카카오의 경우 비대면 협업툴 시장에서 카카오 워크를 9월 중에 선보였는데 이용 현황은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카카오 워크>

 

카카오 워크는 협업툴 후발주자이지만 카카오 메신저와 다른면서도 유용함을 강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업무 플랫폼인 만큼 업무를 위한 기능들도 다양하게 추가되며 대화방에 새 멤버가 들어왔을 때 손쉬운 업무 공유를 위해 이전 대화 내용을 보여주고, 채팅방 제목 설정, 강제퇴장 등의 기능이 생겼죠. 또 할 일 목록에 추가되는 ‘할 일 관리’ 기능이 신설됐고, 메시지별로 누가 읽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채팅방에 인공지능 비서 캐스퍼도 탑재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 워크는 기존 카톡 메신저와 비슷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모습이었는데요.

 

카카오 워크는 9월 16일 출시 후 6주만에 누적 사용자 수 10만 6546명을 기록했고. 카카오 워크는 10월 1인 평균 사용시간은 0.39시간, 사용일 수는 5.12일로 전월 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국내 협업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슬랙 등 해외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는데 KT도 협업툴 시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T는 2일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 인 원 협업툴 KT 웍스를 선보이는데요.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중심 업무관리로 협업 기능을 분리한 것이 특징으로 내부 커뮤니케이션은 메신저 형태로, 업무 공유는 페이스북 등 SNS의 타임라인 형태로 사용자환경(UI)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물 형태의 타임라인에서 화상회의를 바로 실행하거나 중요한 일정을 불러올 수 있어 실시간 소통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