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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적자 5조원대의 LG 전자 스마트폰, lg전자 스마트폰 철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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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2020년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침체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2020년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년 대비 줄어든 12억 5000만 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2억63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1위를 기록하는데요. 애플(1억 9900만 대), 중국 화웨이(1억 7000만 대), 샤오미(1억 4600만 대), 오포(1억 4400만 대), 비보(1억 1000만 대), 트랜션(5500만 대)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는 점유율이 더 떨어지는 모습인데요. LG전자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는 9위로 점유율은 2.2%였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은 국내외로 점유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부 철수를 할 것인지에 대한 소식이 매번 이목을 끌었는데요. 최근 lg전자 스마트폰 철수에 대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철수 할 것인가?>

 

일단 lg전자 초콜릿폰, 롤리팝, 프라다 폰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3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는 국내외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1~2%를 기록하고 있고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서의 누적적자만 5조 원을 기록하는 중인데요. lg전자의 경우 다양한 시도를 매년 선보였으면 판매량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6에는 모듈형 스마트폰인 LG G5를 선보였고 2019년에는 탈착식 보조 화면인 듀얼스크린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반응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지난해에도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죠.

 

왼쪽 LG 벨벳, 오른쪽 LG 윙

 

작년 상반기 선보인 LG 벨벳은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출시했고 작년 하반기에는두 개의 화면 중 상단의 화면을 돌려 T자로 할 수 있는 이형 폼팩터폰 LG 윙을 선보입니다. 두 스마트폰 모두 기대에 비해서 판매량이 좋지 못했는데요.

 

LG전자는 20일 권봉석 사장 명의로 발표한 사내 메시지를 통해 “모바일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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