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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체크

네이버 대출 상품에 이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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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핀테크 기업들이 대출 비교 서비스는 물론 기존 금융권과의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네이버의 경우도 지난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캐피탈은 2020년 12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상품을 선보였는데요. 이 상품은 3개월 연속 월 매출 100만 원 이상이면 담보나 보증 없이 최대 5000만 원까지 연 3.2~9.9%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시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이 상대적으로 간편해진 것이 돋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 네이버 대출은 기준을 완화했는데요. 대출 신청 기준을 3개월 연속 월 매출 100만원에서 3개월 연속 월 매출 50만 원으로 낮춘 것입니다. 한편, 카카오의 경우도 카카오뱅크가 기존 대출 상품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2일 2021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뱅크는 올해 기업금융에 첫발을 디딘다"며 "인터넷전문은행 특성상 대기업 대출은 한계가 존재하는 반면, 기업대출 중 자영업자 대출은 카카오 뱅크가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올해 IPO를 계획할 것으로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은 서류 없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보증 심사를 하고, 전자서명 방식으로 비대면 보증서와 대출 약정서를 체결하는 등 100% 모바일·비대면으로 대출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고 기존 금융권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카드 등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도 이러한 행보와 함께 2021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카카오 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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